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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전소연, 3&4학년 우승에 미소 "내가 있다"

‘방과후 설렘’에서 막상막하의 랩 포지션 배틀이 펼쳐졌다. 16일 오후 9시 MBC와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방과후 설렘’이 방송됐다. 랩 포지션을 두고 학년 연합 배틀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3&4학년의 랩 포지션 배틀 무대에 오르는 이유민과 김현희, 오지은, 김윤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경력을 갖고 있어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중간평가 날, 3&4학년 에이스들이 도자캣의 ‘Boss Bitch’ 무대를 선보이자 전소연은 “왜 랩을 직접 안 썼어요? (가사)메이킹부터 실력이라 생각해요”라고 냉혹한 평가를 이어가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전소연은 “랩은 절대 대충 넘어갈 수 가 없다. 왜냐하면 제가 있잖아요”라고 코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소연의 디렉팅에 김현희는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유민과 오지은, 김윤서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1&2학년 연합 팀 성민채, 정시우, 최수빈, 미나미는 ‘MIC Drop’ 무대로 반격을 준비했다. 중간 평가 당시, 1&2학년 연습생들은 가사를 잊어 멘토 한해로부터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평을 들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혹독한 평가 후 1&2학년 랩 포지션 평가에서 미나미는 유연한 춤선과 함께 래핑을 이어가 무대를 장악했고, 연습생 정시우는 옥주현 앞에서 무대를 펼치며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각 연습생들의 매력이 빛났던 랩 포지션 배틀 무대가 마무리되고, 3&4학년은 620점을, 1&2학년은 380점을 받으며 놀라움을 안겼다. 승리한 3&4학년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 곧 다가올 ‘학년 내 배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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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아이키 " 매력이 어느 곳에서든 펼치길"

19일 ]9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되는 '방과후 설렘’에서는 1학년 16명의 연습생 중 6명이 탈락하는 중간 평가 탈락자 발표, 본 방송을 향한 긴장감을 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1학년 중간 평가에서 탈락한 6명의 연습생들이 전격 공개됐다. 두 명의 연습생이 한 조를 지어 평가를 진행, 아이키는 연습생들의 무대에 앞서 "실력보다 매력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 밝히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김민주 연습생과 이시율 연습생은 실력이 뛰어남에도 불구, 매력이 부족해 아쉽게 탈락했다. 올라운더 김민주 연습생이 탈락할 때 아이키는 "이렇게 잘하는 민주도 떨어져. 남는 친구들은 책임감을 갖고 잘해야 한다"며 연습생들의 열정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또한, 이시율 연습생에게 아이키는 "우리 시율이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어느 곳에서든 펼칠 수 있을 것 같았어"라며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로를 전했다. 1학년 연습생들은 탈락자들과의 아쉬운 이별을 뒤로하고, 2학년과의 학년 대항전에서 어떤 책임감을 가진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인가에 이목이 쏠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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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아이키 "탈락 이유 잔인해"

MBC ‘방과후 설렘’ 1학년 담임 선생님을 맡은 아이키가 굳은 각오를 다졌다. 19일 오후 9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되는 '방과후 설렘’에서는 1학년 16명의 연습생 중 6명이 탈락하는 중간 평가 탈락자 발표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1학년 중간 평가에서 탈락한 6명의 연습생들이 나왔다. 두 명의 연습생이 한 조를 지어 평가를 마쳤고, 아이키와 보컬 트레이너 리사는 탈락자 회의에 돌입했다. 보컬과 매력을 두고 고민에 빠진 이들의 회의는 미궁으로 빠졌다.회의를 마친 아이키와 1학년 연습생들은 탈락자 발표를 위해 짐을 싸서 모였고, 첫 번째 탈락자 김정윤을 시작으로 김민솔, 이시율, 김민주, 고은채, 박한음 총 6명의 연습생이 학년 대항전에 함께 하지 못하고 연습생들과 이별을 맞이 하게 됐다. 아쉬운 작별로 1학년 연습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격려했고 아이키도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으며 "1학년을 폭탄을 싣고 가는 차처럼 만들 거예요”라고 각오를 다지며 2학년과 학년 대항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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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전 망설임' 참가자 화제, '제니 닮은 꼴'부터 '이대 여신'

'등교전 망설임'의 참가자들이 개성 강한 매력을 뽐내며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측은 학년별 자기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1학년 18명, 2학년 23명, 3학년 20명, 4학년 22명으로, 총 83명의 참가자 3학년 최윤정, 4학년 김유연 등이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3학년 최윤정은 글로벌 쇼트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테이크 유어 맨 (Take Your Man)' 노래에 맞춰 립싱크를 하는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윤정은 개성 넘치는 매력은 물론 블랙핑크 제니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4학년 김유연은 '이대 여신', '차세대 엔딩 요정' 등의 수식어로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빠르게 퍼지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유연은 자기소개 영상에서 실제 2019년 수능에 출제된 과학문제를 풀며 청순한 외모 뒤에 감춰진 지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 연습생들의 자기소개 영상 및 콘셉트 티저 영상, 틱톡 등 다채로운 콘텐트 뷰도 빠르게 상승, 국내외 팬들의 댓글 등이 수천 건에 달하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등교전 망설임'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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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돌③] 김동한 "방탄소년단 팬..안무 다 외운다"

가수 김동한은 올 들어 취중돌 인터뷰만 두 번째다. 지난 2월 그룹 JBJ 완전체로 취중돌을 하고 5개월 만에 혼자 취중돌 인터뷰에 응했다. 지난 달 솔로 가수로서 첫 미니앨범 'D-DAY(디 데이)'를 발매한 김동한은 타이틀곡 'SUNSET(선셋)'으로 활동했지만, 가요계에선 노래 제목과 반대로 'Rising sun(라이징 선)'이다. 1년도 안 돼 취중돌을 두 번이나 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돌 그룹 데뷔와 컴백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난 달엔 'D-DAY'로 6월 월간 남자 싱글 종합 음반 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약 2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6월 활동 기간 동안 음반 차트 10권 안에 이름을 올린 솔로 가수도 김동한이 유일했다. 단연, 괄목할 만한 성적과 성장이다. 하지만 김동한은 아직 인기와 음악방송 1위 성적에도 큰 동요가 없다. "제가 잘 해서 1위를 한 게 아니라 팬들이 만들어주신 1위라고 생각해요. 더 열심히 해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가수,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내내 예능이나 JBJ 콘서트에서 봤던 '까불이' 김동한은 없었다.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나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나요."JTBC '아는형님'과 SBS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어요. 특히 '런닝맨'은 1회부터 빠짐없이 다 본 프로그램이에요. 몸으로 뛰는 예능을 좋아해요. 연기는 정말 먼훗날 기회가 되면 준비를 많이 해서 도전해보고 싶어요. 지금은 자신 없어요." -솔로 가수로 나오기 전 공백 동안 뭐했나요."켄타 형이랑 일본 여행 다녀왔어요. JBJ 콘서트까지 마치고 여행을 바로 갔죠. 여행 가서 서로 앞으로 뭐할지에 대한 얘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건전하게 시간을 보냈죠. 둘 다 술 자리는 좋아해도 술을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라서 여행하는 동안 술은 한 잔도 안 마셨어요. 놀이공원은 하루에 두 번씩 가기도 했고 온천도 가고 그랬죠. 영화도 많이 봤어요. 원래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일주일에 3~4번 영화를 봐요. 최근 나온 신작은 거의 다 봤죠."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피부가 일단 하얀 편이면 좋겠어요. 치아랑 손이 예쁘고 웃을 때 입꼬리가 올라가는 사람을 좋아해요. 마른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해요. 연예인으로 꼽자면 아이유 선배님이요. 물론 마르긴 했지만 어릴 때부터 제 이상형이었어요."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는."방탄소년단 선배님이요. 데뷔하기 전부터 팬이었어요. 안무를 다 알아요. 그래서 혹시 한 분이 다치거나 무슨 급한 일이 생겨서 빈 자리를 채워야할 때 연락주시면 언제든지 들어가서 안무를 다 소화할 수 있어요." -연습생 기간도 길지 않았고, 데뷔와 동시에 많은 걸 이룬 럭키가이죠."정말 운 좋게 데뷔를 일찍 했어요. 고등학교 2학년 10월에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했는데 그리고 딱 2년 만에 데뷔를 했어요. 고등학교 때 대구에서 댄스팀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SM에서 오디션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와서 서울에 올라가서 오디션을 봤죠.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 엄마가 반대해서 3일 굶은 적도 있어요. 그 이후로도 댄스 대회도 나가고 계속 댄스팀으로 활동했는데 서울에 댄스 대회를 나갔다가 지금의 대표님을 만나게 됐죠.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보긴 했지만,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많이 오디션을 보고 떨어진 케이스는 아니에요. 또 빨리 데뷔를 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데뷔를 하고 음악방송 1위를 하고 단독 콘서트를 한 게 다 제가 스스로 이룬 게 아니잖아요. JBJ로서 다같이 이룬 거고 팬들이 만들어주신거라서 이제 혼자니깐 다시 리셋된거죠. 차곡 차곡 다시 실력을 쌓아서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요."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운좋게 데뷔를 일찍 해서 누구나 쉽게 얻지 못 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행복이 좀 더 오래 갔으면 좋겠고, 지금은 이 행복을 여유롭게 즐기지 못 하지만 연차가 쌓이면 여유롭게 행복을 즐기고 싶어요. 연예계 생활이 불안정하다보니깐 10년 후 어떤 모습일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10년 뒤에도 이렇게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으면 좋겠어요. 별 탈 없이 평화롭게 살고 싶어요."김연지 기자사진·영상=김진경 기자 [취중돌①] 김동한 "솔로 가수 데뷔 앞두고 한 달동안 7kg 감량" [취중돌②] 김동한 "JBJ로 활동한 7개월 소중해..후회없다" [취중돌③] 김동한 "방탄소년단 팬..안무 다 외운다" 201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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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프듀2' 타카다 켄타 "비스트·틴탑보며 K팝 꿈"

타카다 켄타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유일한 일본인 참가자다. 비스트 '쇼크'를 보고 K팝을 알게 됐고 틴탑을 보며 K팝의 매력을 알아갔다. 커버댄스팀도 만들어 활동한 덕에 모르는 한국아이돌이 거의 없을 정도다. 보아를 보고 '메리크리'를 흥얼거리고 뉴이스트를 단번에 알아보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K팝을 멀리서 지켜보던 타카다 켄타는 1년 10개월 전 한국에 왔다. K팝 가수를 향한 꿈의 첫 걸음으로 '프듀2'를 택했다. 한국 연습생들도 힘들어했던 극한의 서바이벌이기에 그에게 "외롭고 힘들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의외였다."제가 일본인이라는 걸 다들 몰랐어요(웃음). 이름표 붙이니까 그제서야 친구들이 '일본사람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먼저 이야기 걸어주고 일본어 알려달라는 친구도 엄청 많았어요. 한국에서 처음 단체생활을 해봤는데 굉장히 재미있더라고요. 또 출연하라고 하면 나가고 싶어요."방송으로 인지도와 인기를 얻은 타카다 켄타는 드라마 '파수꾼' OST에 참여, 자신의 이름을 건 음원을 발매했다. 나아가 팬들은 JBJ(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태동,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의 정식 데뷔를 더욱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타카다 켄타는 "처음엔 JBJ라는 것이 있구나 하는 정도였는데 그 반응이 점점 뜨거워지는 것 같아요. 일본 친구들도 알 정도예요"라며 놀라워했다.-K팝공연 따라다니는 과거 사진이 많더라."진짜 좋아했다. 공연장에서 환호하는 모습은 첫 콘서트 때라서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한국에 오니 그 짤이 돌아다녀서 부끄러웠다. 그 영상이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신기하다."-영상도 찾아봤나."정말 신기한게 나한테 없는 영상들이 많이 나오더라.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기뻤던 순간도 생각났다."-K팝을 언제부터 좋아했나."유튜브로 '쇼크' 무대를 봤는데 그때 비스트 선배님을 알고 K팝을 접했다. 그 노래가 완벽하다고 느껴졌다. 그게 시작이었다. 고등학교 1~2학년 때 틴탑 선배님들을 알게 됐고 멤버를 다 찾아봤다. 나랑 동갑인데 무대에서 저렇게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K팝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다."-'엠카운트다운' 간 기분은."정말 좋았다. 꿈꿨던 음악방송 무대인데 설레고 긴장됐다. 전날은 정말 긴장해서 무대 당일엔 약간 릴랙스 됐다. '열어줘'를 즐기면서 했다."-'프듀2' 첫 녹화는 어땠는지."친구들이 먼저 다가와줬다. 고마웠다. 뉴이스트(김종현 강동호 최민기 황민현) 처음 등장해서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 일본에서 인기 있어서 알고 있었다. 멤버들 모두 일본어 잘하고 특히 민현이 엄청 잘한다. 그냥 평범한 대화 다 가능하다. 내 생각에 모르는 단어 없는 것 같다. 아 (권)현빈이도 일본어를 잘한다."-보아와도 일본어 대화를 나눴다고."보아 대표님은 모르는 거 일본어로 다 설명해주셨다. 포지션 평가 선택할 때도 '어디가고 싶냐' 물어봐주시고, 또 부모님께 영상편지도 남겨보라고 해주셔서 일본어 소감 말할 수 있었다.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다. 힘들지 않냐고 챙겨주시고 감사했다." -친구들에게 알려준 일본어도 있나."엄청 많이들 물어봐서 기억할 수 없다. (유)회승 형이랑 (윤)지성 형은 내 이름 뜻 물어봤다.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뜻이라고 답해줬던 기억이 난다. '열어줘' 팀 멤버들한테 일본어 강습 제일 많이 했다. (유)선호랑 (주)학년이랑 브랜뉴 친구들(이대휘 박우진 임영민 김동현) 전부 관심이 있더라."-한국어 칭찬도 많이 받았다고."글씨를 잘쓴다고 해주셨는데, 읽기는 아직 멀었다. (이)우진이가 한국어를 일본어보다 잘한다고 해줬다. 작가님이랑 PD님도 말씀해주셨는데 사실은 아니다. 이 말 들으면 혼란스럽다. 갑자기 일본어 시키면 안나와서 한국어 잘한다고 해주신 것 같은데...둘다 잘 못하게 됐다(웃음)."-한국어 중 가장 발음하기 어려운 음식메뉴는."냉면이 진짜 어렵다. 자꾸 '냉명'으로 되어서 식당 아주머니가 다시 물어보시곤 하셨다. 한국어는 발음이 진짜 어려운 것 같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영상=박세완·박찬우 기자영상편집=민혜인 [인터뷰①] '프듀2' 타카다 켄타 "비스트·틴탑보며 K팝 꿈" [인터뷰②] '프듀2' 타카다 켄타 "PR영상 정찬우·박성호 선배님 감사" [인터뷰③] '프듀2' 타카다 켄타 "JBJ 인기? 일본에서도 연락와" 2017.07.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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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나혼자산다' 역대 최연소 혼자남으로 출연

배우 곽동연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역대 최연소 혼자남으로 출연하고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곽동연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감격시대’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위해 고향을 떠나 홀로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곽동연은 “꿈을 위해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을 대변해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화면을 통해 공개된 곽동연의 집은 소속사에서 연습생들을 위해 제공한 반지하 숙소였다. 대전 출신인 곽동연은 그 동안 동료 연습생들과 합숙을 하다 최근 들어 혼자 남게 된 것.이날, 곽동연은 고등학교 종업식을 맞아 아침부터 손수 교복까지 다려 입고 등굣길 대장정에 나섰다. 브라운관에서는 성인배우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내뿜던 곽동연이었지만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들고 좌절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10대 고등학생이었다.연신 아빠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곽동연이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과거 한 방송에서 아역배우 김소현 양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한 곽동연을 위해 노홍철이 깜짝 전화연결을 마련해 흥미진진한 시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곽동연의 일상은 15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8.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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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춤, 노래, 연주 ,자작곡까지 하는 3세대 아이돌”

데뷔 전 비투비(서은광 22·이민혁 22·이창섭 21·임현식 20·프니엘 19·정일훈 18·육성재 17)에겐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쏟아졌다. 비스트·포미닛 등 걸출한 아이돌을 키워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이라 높은 기대는 당연한 일. 하지만 선배 그룹들과 얼마나 다를 지에 대한 우려도 컸다. 최근 '비밀(Insane)'으로 활동을 시작한 비투비는 데뷔와 동시에 '진화된 3세대 아이돌'이란 평가를 받으며 단박에 우려를 기대로 바꿔놨다. 아크로바틱 수준의 고난도 퍼포먼스에 당장 밴드로 변신해도 될만한 연주능력, 자작곡까지 해내는 이들은 '전천후'아이돌의 미래를 보여준다. -7인조가 어떻게 꾸려졌나. "매해 소속사 연습생들이 '큐브스타즈 파티'에서 쇼케이스를 한다. 거기에서 1위를 하거나 좋은 평가를 받으면 데뷔할 기회를 얻는다. 1회에는 지나 누나가, 2회에는 에이핑크가 영광을 안았다. 3회에서 뽑힌 5명에 프니엘과 민혁이 합류해 지금 우리 일곱이 완성됐다."(서은광) -각자 어떻게 가수가 됐는지 사연을 좀 들려달라. "중 3때부터 SG워너비, 버즈 노래 부르면서 음악에 빠졌다. 닥치는 대로 노래를 듣고 부르다 3년 전 연습생이 됐다. 김범수 선배님처럼 노래로 감동을 주는 가수를 꿈꾼다."(서은광) "어려서부터 노래와 연기를 좋아해서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하고 있다. 팀에는 작년 9월에 합류했다."(이민혁) "미국 시카고에서 나고 자랐다. JYP미국 오디션에 합격 해 2년 전 한국으로 와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JYP에서 나온 뒤 바로 큐브에 뽑혀 팀에 마지막으로 들어왔다."(프니엘)"JYP 공채 오디션 최종에서 떨어졌다. 하하. 3년전이라 정말 아기 같았는데 당시 오디션 영상이 떠돌고 있어 부끄럽다. 육씨 가문은 노래에 별로 소질이 없다는데 가문을 빛낼 가수가 되면 좋겠다."(육성재)."가수뿐 아니라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되고 싶어 작곡가들을 많이 찾아 다녔다. 그러다 큐브에 들어왔는데 앞으로 비투비의 노래도 멤버들과 함께 만들면 좋겠다. 누나도 가수(JYP 소속 주)인데 가장 든든한 후원자다. "(정일훈)"스케이트 보드 선수로 활동을 하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실용음악으로 진로를 바꿨다. 피아노와 드럼 연주가 특기다. "(이창섭)"아버지가 가수(임지훈)셨지만 가수되는 걸 아주 싫어하셨다. 기타 배우는 것도 겨우 허락 받았다. 맘잡고 공부하려고 상하이로 유학가 2년간 중국인 학교를 다녔다. 하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귀국 후 큐브에 들어왔다."(임현식) -연습생 때는 뭘 배우나. "보통은 낮 1시부터 밤 10시까지 수업을 받았다. 보컬·외국어·댄스·연기·아크로바틱 등이 필수수업이다. 신인개발팀이 각 멤버들의 수준에 맞게 개별 수업표를 짜줬다. 'K팝스타'처럼 일주일에 한곡 노래를 정해서 주간 평가를 받았고, 월말 평가도 따로 치른다. 발전이 없고 연습을 게을리 하면 '아웃'된다. 다행히 우린 모두 잘 버텼다. 우리 회사의 특징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강변 청소도 하고 청담동 낙엽도 주었다. 고아원을 정기적으로 다니며 결연도 맺었다. 처음엔 '왜 이런 걸 하지'란 생각을 했는데 자주 가다보니 아이들과도 정이 깊어졌고 뿌듯하다. 구성애 선생님 한테 성교육 특강도 들었다."(임현식) -몇년 씩 기약도 없는 연습생 생활을 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내일도 모레도 계속 연습만 하는, 평생 연습생일 것만 같았다. 언제 데뷔할 수 있을까 늘 까마득했는데 팀이 꾸려졌다는 얘기를 듣고도 실감이 안 났다. 녹음을 하고 재킷 사진을 찍으면서도 어안이 벙벙했다. 데뷔하고 방송 무대에 서니 이제 가수가 된 게 실감난다. 연습생 때 맘고생이 없었더라면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지 잘 모르지 않았을까."(이창섭)"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아 고민도 남달랐다. 스무살이 넘었는데 데뷔할 기약도 없고 군입대도 해야하고… . 다른 멤버들보다 늘 먼저 나와서 더 늦게까지 연습했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이를 악물고 견뎠다."(서은광) -비투비만의 필살기는 뭔가. "우리는 퍼포먼스도, 밴드 연주도 가능하다. 지금은 댄스그룹이지만 다음엔 밴드로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멤버들이 작곡에도 욕심을 내 싱어송라이터 그룹도 꿈꾼다. 다양한 외국어도 갈고 닦았으니 국내에서 먼저 인정 받고 글로벌 무대로 나가고 싶다. "(임현식)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2012.04.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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